고백

[스크랩] 여행-국내 여행지-[사랑고백 좋은카페 베스트3]

코인투기 2007. 3. 27. 00:11
 나비를 잡아 보실래요?    

 

긴 겨울밤 야경이 끝내주는 카페에 갔다. 누구는 벽 보고 앉고 누구는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데이트를 한다. 이럴 수가! 알고 보니 카페마다 명당이 따로 있었다. 두 번 다시 후회하지 않을거다. 전망 좋은 카페의 좌석표를 긴급 입수했으니까.

 

 

 



서울 한복판인 종로에 위치한 이곳은 전망 좋은 곳 하면 모두가 강추하는 레스토랑. 33층 높이, 높은 천장, 10m에 달하는 통유리 벽은 마치 구름 위의 유리성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밤이 되면 도심의 네온사인들로 눈이 부시다는 이곳은 연인들의 고백 장소로도 유명.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찬을 내는 그릴과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의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업시간 카페 오전 11시 30분~밤 12시, 그릴 낮 12시~오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6시 브레이크 타임)
문의 02-2230-3000


맑은 날에는 시청까지 보이고 종로 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금연석 쪽 자리.
김주희(21·직원)






씨네시티 건물 15층에 위치한 이곳은 럭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 바. 고층 건물이 많지 않은 탁 트인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어 시야가 넓고, 맑은 날에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 바가 문을 열지 않는 낮에는 카페에서 전망을 감상한다. 독특한 칵테일이 많고 파스타류가 인기.
가격 파스타 1만2천원, 칵테일 6천~8천원
영업시간 오후 7시~새벽 5시
문의 02-549-0079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바의 창가 쪽 자리. 도산공원과 로데오 거리가 한눈에 보인다. 김희연(23·프리랜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팔당댐 수문을 통해 흘러내리는 세찬 물줄기를 볼 수 있고, 평소엔 100m 높이에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그 사이를 흐르고 있는 한강이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내부 기둥에 밖으로 보이는 전망의 지명이 적혀 있어서 밤에도 그곳이 어딘지 알 수 있다. 1시간 30분을 주기로 360°회전하기 때문에 어느 자리이건 전망이 좋다는 것이 이곳의 자랑.
가격 해물 오븐 스파게티 1만2천원, 무알코올 칵테일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
문의 031-568-8283


360° 회전하기 때문에 모든 자리가 다 명당. 그중 천호동, 잠실 방향과 쉐라톤 워커힐 호텔 방향 사이의 자리는 회전하는 도중에 꼭 놓치지 말 것.
조훈석(20·아르바이트생)





두타 10층에 위치한 이곳은 도매시장 건물들의 네온사인 불빛과 청계로를 지나는 분주한 차량 불빛이 어우러져 활기 넘치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풍경이 그만. 피자, 스파게티 등의 이탈리아 음식과 불고기덮밥, 제육덮밥 등의 한식이 주 메뉴.
가격 마레 스파게티 1만5백원, 알프레도 9천원, 갈비정식 9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3398-3355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1백25개의 좌석 중 명당은 오른쪽 창가 7·8·29·30번. 권미선 (21·직원)

 

 

 

 

 

 

 

 

 

 

 



파티오는 스페인어로 ‘안뜰’ ‘테라스’라는 의미. 그랜드 하얏트 호텔 1층에 있는 로비 라운지는 옥외 카페 형식으로 따뜻할 때만 개장한다. 유리창을 통하지 않은 남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 오후에는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를, 저녁부터 자정까지는 수준 높은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가격 칵테일 1만1천5백원대, 커피 9천원대(부가세 별도)
영업시간 오전 8시~밤 12시
문의 02-799-8165


파티오 안에서도 테라스 쪽에 있는 다섯 테이블. 한강을 따라 흐르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의 향연과 강남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혜진(24·학생)





쉐라톤 워커힐 호텔 16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낮에는 통유리를 통해 아차산과 한강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강동대교와 미사리까지도 볼 수 있다. 어두워지면 올림픽대교를 지나는 차량들의 불빛이 한강에 반사된 그림 같은 멋진 야경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재즈 밴드의 연주를 들으면 분위기 최고.
가격 칵테일 1만1천~1만5천원, 디너 세트 6만원, 관자 베이컨말이 5만원, 그릴새우와 야채 3만원(부가세 별도)
영업시간 오후 2시~새벽 2시
문의 02-450-4516, 02-455-5000


창가의 여덟 테이블. 밤에는 창가에 자리 잡기 힘들므로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가는 것이 좋다.
서경재(25·프리랜서)





한강변에 자리 잡은 이곳은 여의도의 밤섬과 한강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여의도의 고층 건물들에 반사되는 석양과 한강에 반사되는 석양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관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장관이다. 한강 반대쪽 자리 아늑한 곳에는 다락방처럼 계단을 올라가야 앉을 수 있는 연인들을 위한 테이블도 있다.
가격 새우볶음밥 9천원, 데킬라 선라이즈 9천원
영업시간 오후 3시~새벽 2시
문의 02-3273-1966


입구에서 창가 쪽 세 번째 테이블은 밤섬과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여의도 전경이 보이는 자리.
유경수(24·아르바이트생)

 

 

 
출처 : 좋은곳찾아가기[국내여행지 펜션]
글쓴이 : 조 은 구 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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